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고속 보안 전송망 구축 및 운영 사업 추진
크레오넷관리자 View 20,136 2024-06-13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기술연구망(KREONET) 센터에서는 2024년 4월 1일부터 5년간 1단계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정밀의료 기술개발 등 의료혁신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을 위해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통합해 구축하고 연구 목적으로 개방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KISTI는 국내·외적으로 바이오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유전체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컴퓨팅을 이용한 분석 환경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단계 구축(2024~2028년)에서는 77만2000명의 유전체 시퀀싱 데이터 수집을 목표로 6065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본 사업의 최종 목표는 100만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 임상데이터와 함께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연구자들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분석 환경을 제공하여 바이오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니다.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은 KISTI에 구축되어 HPC 클러스터로 구성될 예정이며, 개인의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시스템인 참여자 관리 시스템은 질본청에 구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연구망센터에서는 본 사업에서 구축하고 있는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참여자 관리 시스템의 저장 공간 간 보안성이 높은 고속의 전용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유전체 데이터 생산 기관들이 추후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하게 될 경우 필요한 고속의 보안 전송망을 구축하여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의 빠른 데이터 전송 환경을 구성하게 될 것이다.
바이오 분야에서 수집되는 유전체 데이터 및 임상시험 데이터들은 보안이 필수적인 요소로써, 이를 위해 정보화전략센터에서 시스템의 보안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양자통신연구단에서 네트워크의 보안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과학기술연구망센터에서는 기존에 국내망 및 국제망을 구축하고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한국과학기술연구망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