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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국가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초고성능 국가연구망, 국가과학기술연구망

총 게시글 65 RSS
  • 전국 대형실험시설 6곳 공유환경 구축 2015. 04. 30 View. 3428

       디지털 타임스 2014년 03월 19일 수요일 015면 산업과학 전국 대형실험시설 6곳 공유환경 구축 미래 R&D 새장 여는 첨단 연구망 <1>우주 신비를 푸는 조력자 <2>글로벌 문화 예술공연 플랫폼 <3>고에너지물리 공동연구의 브릿지 <4>건설·건축의 사이버 연구 인프라 <5>미래 기후예측의 동반자 고해상도 영상 자료 실시간 전송 원거리서 공개실험 과정 상시관찰 해외 유수 기관과 공동연구 지원 구축비 절감 중복투자 방지효과도 전국에 분산돼 있는 6개 대형 실험 시설을 첨단연구망을 통해 공동 활용하기 위해 구축된 '분산 공유형 건설 연구 인프라'의 구성도. 하이브리드 구조실험센터. 명지대 경기도 용원 대형풍동 실험센터. 전북대 전북·전부 해양항만 실험센터. 전남대 전남·여수 지오센트리퓨지 실험센터. KAIST 대전 첨단건설재료 실험센터. 계명대 대구 지진방재 연구센터. 부산대 경남·양산 연구자들이 첨단연구망과 연동해 첨단 건설재료에 관한 실험을 원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KISTI의 첨단연구망은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다른 R&D 분야에서도 융합을 통한 '사이버 연구환경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건설·건축 분야 연구성과에 대한 실험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분산공유형 건설연구 인프라 사업(이하 KOCED)'에 첨단연구망이 활용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KOCED는 ▲하이브리드 구조실험센터(명지대) ▲대형풍동 실험센터(전북대) ▲해양·항만 실험센터(전남대) ▲지오센트리퓨지 실험센터(KAIST) ▲첨단건설재료 실험센터(계명대) ▲지진방재 연구센터(부산대) 등 6개의 대형 실험시설을 전국에 분산 구축한 뒤 분산된 실험시설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KISTI의 첨단연구망과의 연동을 추진했다 전국에 분산 구축된 실험시설을 상호 연계하고 원거리에서 실험에 참여하도록 해 고가의 대형 실험시설 구축에 따른 국가적 예산의 중복 투자를 막고 실험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해법응로, 첨단연구망 기반의 사이버 공유 연구환경을 만든 것이다. 이를 위해 KISTI는 전국 규모의 실험시설 전용망을 구축하고 실험시설의 효과적 운영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IT인프라인 '건설·건축 CI(Cyber Infrastructure) 시스템'간 통합을 지원했다. CI 시스템은 실험 데이터의 저장 및 공개가 필요한 실험 서비스, 대학 강좌 등과 연계해 고가의 실험장비를 이용한 실습이 필요한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해 연구자가 실험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 실험시설에서 진행되는 중요한 공개 실험들을 언제 어디서나 첨단연구망을 통해 원격 관찰할 수 있는 상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험실에 가지 않고도 연구자들이 실험 과정을 관찰할 수 있게 된 것. KISTI는 지난 2009년 1기가급 첨단연구망을 이용해 전국 6개 대학의 대형 실험시설을 격자 형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해 각 실험시설에서 이뤄지는 실험들을 국내외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전송을 지원하고, 다양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들을 전국 대학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첨단연구망으로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등 협력의 폭을 해외로까지 넓혀가고 있다. 실제로 명지대 하이브리드구조실험센터는 구조물의 내진성능 평가 실험을 수행하고, 독일 카셀(Kassel)대학에서는 수치 시뮬레이션을 담당해 상호 첨단연구망으로 실시간 연동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지역적으로 분산된 실험시설들을 첨단연구망으로 연계해 실험장비 공유환경을 구축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게 연구자들의 설명이다.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분산공유형 건설연구 인프라사업은 '2012년 정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인프라 분야)'에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1단계 실험시설의 성공적 구축과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2단계 국가 대형실험시설을 추가 구축하는 사업에도 첨단연구망과 협력해 더욱 발전된 기술통합과 실험시설의 사이버 서비스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처럼 첨단연구망은 다양한 분야의 국가적 대형실험시설과 신기술 개발간의 통합과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수행하던 각종 실험을 국내에서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 사이버 연구환경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KISTI는 첨단연구망을 기반으로 대형 실험장비 및 시설 인프라 등의 투자가 어려운 대학 및 중소·벤처기업 등의 연구개발 및 신기술 검증·인증 실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 연구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 기상자료 공유 활용 '기후 메커니즘' 규명 2015. 04. 30 View. 2889

    디지털 타임스 2014년 03월 24일 월요일 015면 산업과학 기상자료 공유·활용'기후 메커니즘'규명 미래 R&D 새장 여는 첨단 연구망 <1>우주 신비를 푸는 조력자 <2>글로벌 문화 예술공연 플랫폼 <3>고에너지물리 공동연구의 브릿지 <4>건설·건축의 사이버 연구 인프라 <5>미래 기후예측의 동반자 10Gbps급 광통신망 전 세계 연결 기상 자료·데이터 실시간 전송 GME 활용 태풍 모의실험 성공 지난해 11월 슈퍼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을 강타해 1만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순간 최대 풍속 379km/h로 관측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된 하이옌으로 인해 필리핀 전체 인구의 10%(980만명)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고, 필리핀 국내 총생산(GDP)의 5%인 140억달러(15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이상 기상·기후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후변화 연구는 그동안 불가능한 영역으로 여겨졌던 미래 기상·기후 예측의 가능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슈퍼컴퓨터와 첨단연구망, 대용량 스토리지, 클라우드 등 첨단 IT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발전해 가고 있다. 하지만 미래 기상·기후 예측 분야는 예측 자료를 제공하는 기관과 예측자료를 생산하는 기관, 예측자료를 필요로 하는 기관 등으로 나눠져 있다. 예측자료 수요기관이 분산된 이러한 구조에서 관측된 데이터와 정보 생성, 계산 지원을 통한 가공처리, 요구되는 지점까지의 신속한 정보전달을 위한 일련의 프로세스가 매우 중요하다. 기상· 기후 예측자료와 관련된 생산·공유·활용 등 각 단계에서 안정적이고 빠른 전달이 뒷바침돼야 정확하고 가치 있는 자료 생성과 소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방대한 양의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KISTI의 첨단연구망은 '미래 기상·기후 예측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부경대 슈퍼컴퓨터센터는 첨단연구망은 물론 전 세계를 10기가급 광통신망으로 연결한 글로리아드 활용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행상도 전지구 모델(GME)을 이용해 전 지구에 걸친 태풍 모의연구를 꼽을 수 있다. 부경대는 글로리아드를 활용해 태풍 모의에 필요한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전 지구 관측자료를 수집한 뒤 'KISTI-부경대-광주과학기술원-서울대' 구간을 첨단연구망으로 연결해 10km 해상도를 지닌 고행상도 태풍 모의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국제적 기후변화의 공동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업 연구의 강화에도 첨단연구망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APEC 기후센터는 첨단연구망을 통해 아태지역의 실시간 고품질 기후예측 서비스와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대표적 연구기관이다. APEC 9개국을 대상으로 1기가급의 첨단연구망을 통해 기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기후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아시아태평양 기후변화의 대응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더 나아가 첨단연구망은 국가재난방송을 지원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숨은 역할도 하고 있다. 기상청, 국토교통부, 산림청 등 재난 유관기관에 분산돼 있는 재난대응 정보를 통합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KBS 재난방송시스템을 지원하고자 기상청과 1기가급의 초고속 연결을 통해 대용량 기상 데이터 전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첨단 연구망을 활용한 기상·기후 분야의 연구는 다양하다. 우선 미래 기후 예측자료를 활용·재상산해 수문, 농업, 식량안보 등 장기 전망을 예측하는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후 변화로 인한 슈퍼태풍, 가뭄, 폭염 등 자연재해의 발생빈도를 예측하는 연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향후에는 첨단연구망과 글로리아드를 통해 양질의 기상·기후 자료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제공하고, 협업연구 활성화를 통해 연구 생산성 및 경제적 이윤 창출 등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연재해 발생과 피해가 많은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개도국에 첨단연구망을 이용해 생산한 상세 미래기후 예측자료를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유관기관들과 활발한 협업연구를 주도한다면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국제적인 기상·기후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 KISTI-전남대 글로벌무선로밍서비스(eduroam) 업무협약 체결 2015. 04. 30 View. 3019

     글로벌무선로밍서비스(eduroam) 전국 대학 확장 기틀 마련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이하 전남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전남대와 KISTI는 15일 오후 3시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지병문 총장과 한선화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정서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상호 교류와 연구사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 발전, 과학기술 교육의 향상 및 우수 과학기술 인력양성을 꾀하기로 했다.특히, 전 세계 60여 개국 8,600여 기관에서 제공하는 ‘글로벌무선로밍서비스(이하 eduroam)’가 국내 교육·연구기관으로 조속히 확산되고 안정화될 수 있도록 운영정책 수립, 관리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eduroam의 국가 단위 운영주체(NRO, National Roaming Operator)인 KISTI가 교육(대학)기관 운영주체(RO, Roaming Operator) 역할을 전남대에 위임하기로 했다.에듀롬(eduroam) 서비스는 하나의 교육기관 혹은 연구실에 머물러 있던 교육 및 연구환경을 사이버상에도 구축하는 것으로, 유럽에서는 버스정류장이나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까지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KISTI는 지난 2012년 9월 eduroam 서비스의 국가단위 운영주체인 RO(NRO, National Roaming Operator) 지위를 획득, 교육 및 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대는 이번 협약으로 KISTI의 여러 서비스 대상 기관 중 고등교육(대학) 기관 서비스 운영 책임을 맡게 됐다. 지병문 전남대 총장은 “오늘 협약으로 전남대학교와 KISTI가 과학기술 분야의 상생발전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면서 “eduroam 서비스를 전국 대학으로 확장 추진하는 데 전남대학교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이제 eduroam 서비스를 통해 간단한 통합인증만으로 본인의 연구 및 교육 환경에 무선으로 쉽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처럼 중요한 기술을 전남대학교와 함께 발전시켜나갈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아시아경제아시아경제 전문보기디지털타임즈 전문보기

  • 우주 탄생의 비밀 'IT 협업'으로 푼다. 2015. 04. 30 View. 2726

    디지털 타임스 2014년 03월 17일 월요일 016면 산업과학 우주 탄생의 비밀 'IT협업'으로 푼다 미래 R&D 새장 여는 첨단 연구망 <1>우주 신비를 푸는 조력자 <2>글로벌 문화 예술공연 플랫폼 <3>고에너지물리 공동연구의 브릿지 <4>건설·건축의 사이버 연구 인프라 <5>미래 기후예측의 동반자 '벨 실험'데이터 반년새 도출 그리드환경서 신속한 송·수신 힉스입자 발견 등 연구 '결실' KISTI는 유럽입자가속기연구소(CERN)의 LHC 가속기에서 생산되는 대용량 데이터를 첨단연구망을 통해 국내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CERN에 설치된 대형 실험장비. 지난해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입자의 발견이 공식적으로 인정되면서 대중들에게 유명해진 고에너지물리(HEP, High Energy Physics)는 '물질은 무엇으로 만들어졌고, 서로 어떤 관계가 있는가'라는 인류의 근본적인 궁금증에 답하기 위한 기초 학문이다. 고에너지 물리학의 실험을 위해서는 실험장비의 설계, 제작, 신호처리, 실험자료 분석 및 수집 등 일련의 작업이 함께 이뤄진다. 이 때문에 대형 실험장비가 있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세계의 많은 과학자들이 모여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한다. 고에너지물리의 대표적인 예로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 설치된 직경 27Km의 대형강입자가속기(LHC, Large Hadron Collider)에서는 연간 15페타바이트(PB)의 거대한 데이터가 생성된다. 이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약 7만 여대의 컴퓨터가 필요하고 이를 물리적으로 한 곳에서 동시에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가속기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전세계 연구자들에게 동시에 전달하고 일정한 양의 데이터를 각각 나눠 분석한 뒤 결과를 모아야한다. 이처럼 수많은 다른 국가의 과학자들이 공동 참여하기 때문에 가속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전 지구적으로 빠르게 전송하는 것은 연구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소이며, 이를 위해서는 대륙과 나라를 연결해 데이터가 오고 갈 수 있는 다리가 필요하다. 첨단연구망은 새로 발생하는 수 페타(PB)급 자료를 세계에 분산된 컴퓨팅 자원으로 신속하게 전달하고 다른 나라의 과학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 실험 환경을 구현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를 연결하는 10Gbs이상의 바른 속도와 안정적인 전송 성능을 구현하는 초고속 전송기술과 프로토콜을 연구하고, 이기종 계산장치와 저장장치들으르 연결한다. KISTI가 첨단연구망을 이용해 고에너지물리 분야의 글롤벌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콤팩트 뮤온 솔레노이드(CMS) 실험 ▲앨리스(Alice) 실험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소(KEK)공동 실험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우선, 한국 연구자를 포함한 41개국 179개 기관에서 4000여명의 과학기술자가 참여하고 있는 CMS 실험연구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경북대와 서울시립대 등에 구축된 병렬자원(Tier)센터를 지원했다. CMS는 LHC에 설치돼 있는 검출기 중 하나다. 첨단연구망은 CMS 병렬자원 센터를 이용, 총 37만 3000개의 분석 작업 및 20만개의 자료생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콘퍼런스(CS)의 거대 데이터 처리대회에서 경북대와 미국 대회장소를 10기가급 광패스로 연결하고 200GB 용량을 처리하는 데이터 처리 환경을 제공한 결과, 경북대가 이대 회에서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세꼐 신기록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고려대를 중심으로 이리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소(KEK)의 가속기를 활용한 한-일 공동연구도 첨단연구망 지원 통해 이뤄졌다. 벨(Belle) 실험에 사용되는 일본선형가속기의 데이터를 첨단연구망을 이용해 실시간 분석함으로써 연구결과를 예상보다 빠른 6개월 만에 도출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고에너지물리 분야는 첨단연구망과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첨단과학 인프라 중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따. 전세계를 10기가급 광통신망으로 연결한 국제연구망격인 글로리아드(글로벌과학기술협업연구망)는 스위스 CERN 연구소를 비롯, 미국 페르미연구소(Fermilab), 미국 국립에너지연구과학컴퓨팅센터(NERSC) 등의 선진 연구기관들과 직접 연동·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최상위병력센터(Tier-1 Center)로 지정된 KISTI의 글로벌데이터허브센터 지원을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10Gbps급 가속기데이터전용망(LHCOPN)에 직접 연동해 최고의 고에너지물리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KISTI는 첨단연구망을 통해 고에너지물리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세계 주요 연구소와 과학자, 그리고 컴퓨팅 자원을 빠르게 연결함으로써 연구시간을 단축하고, 기족에 불가능했던 계산을 가능케 하는 글로벌 공통 연구환경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슈퍼컴퓨팅 자원을 연계해 기후변화 모델링과 단백질 접힘 등 매우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자우너을 제공하고 대용량의 데이터를 분산·공유·관리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ICT를 기반으로 과학기술의 연구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 과학·정보통신의 날 - 초고속 연구망, 글로벌 협업연구 2015. 04. 24 View. 2843

     국내는 물론 해외 선진 연구그룹과 혁신적인 융합연구를 가능케 하는 사이버 연구공간이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1988년부터 관리·운영하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이 바로 그것. 산·학·연 2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정보자원, 슈퍼컴퓨팅, 그리드, e-사이언스 응용분야 등 연구자원 이용을 위한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는 국가 연구망이다. 연구망은 서울과 대전을 100Gbps(초당 기가비트)급으로 전송할 수 있는 백본 네트워크와 경북대, 광주과학기술원 등 전국 16곳을 연결하는 지역망 센터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대덕특구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대덕 첨단 과학기술연구망(SuperSiRen)’을 10Gbps급 네트워크로 구축해 7개 연구기관을 연동하고 있다. 특히 미국, 러시아,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과 함께 10Gbps급의 광통신망인 ‘글로벌 과학기술협업연구망(GLORIAD)’을 연결해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연구협력을 지원하고 있다.금강일보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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