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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고속도로 ‘네트워크 대동맥’으로 완성해야 2025. 09. 22 View. 1113
대한민국이 또 한 번의 국가적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의 동맥이었던 경부고속도로, 2000년대 정보기술(IT) 강국의 초석이 된 정보고속도로에 이어, 이제 ‘인공지능(AI) 고속도로’라는 새로운 시대의 인프라를 건설하고 있다. AI 고속도로는 국가 전역에 초고성능 AI 컴퓨팅 자원과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공급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다. 프로젝트의 첫 단추는 성공적으로 꿰어지고 있다. AI의 핵심 두뇌 역할을 하는 데이터센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구축이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광주·울산·대구·예천 등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전국적으로 균형 있는 고성능 AI 컴퓨팅 인프라를 마련한다. 그러나 AI 고속도로는 단순히 데이터센터라는 ‘거점’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이 거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지연 없이 실어 나를 ‘대동맥’, 즉 국가 차원의 초고속 네트워크 인프라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데이터센터가 아무리 최첨단 GPU로 채워져 있다고 해도, 이를 연결하는 도로가 좁고 끊겨 있다면 무용지물이다. 정부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마련하는 150조원의 첨단전략산업 재원 내에서 AI데이터센터 및 첨단산업단지 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참여하는 계획을 세운 것도 이러한 현실적 고민에서 출발한다. 다행히 정부는 이미 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통해 17개 지역 거점을 기반으로 연구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 가능한 보이지 않는 데이터 고속도로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정부가 민관 협력으로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으로 확보하는 약 1만5000장의 GPU 외에, 공공 부문에서는 2026년 상반기까지 국가 슈퍼컴 6호기 구축을 통해 추가로 약 8500장을 확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KREONET은 국가슈퍼컴퓨팅 전문센터들과 200여 개 국내 공공·연구기관을 연결해 공공 부문의 AI 컴퓨팅 인프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GPU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AI 고속도로의 성공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이다. 최첨단 데이터센터 구축이라는 성과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데이터센터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접근성과 활용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간 인프라 확충에 충분한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다. AI 데이터센터라는 ‘심장’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전국 각지의 산업과 연구 현장이라는 ‘모세혈관’까지 막힘없이 전달할 AI에 최적화한 초고성능 네트워크 ‘대동맥’이 완비될 때 대한민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조부승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 [출처: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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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KREONET 연구소기업, 대기업 엄두 못낸 '데이터 전용도로' 독보적 기술 신... 2025. 08. 04 View. 1563
산업용 솔루션 및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혁신 블루칩 '트렌토 시스템즈' SDN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로 효율적 트래픽 분배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모바일 게임 등 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이 드문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도전장을 낸 김영재 트렌토 시스템즈 대표.[사진=이원희 기자] 바야흐로 데이터의 시대,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며 2025년에는 연간 데이터 생산량이 170~180 제타바이트(ZB) 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요한 정보만을 전문 전자기기에 저장해왔던 시기와 달리, 이제는 일상의 사소한 메시지와 행동 하나하나까지 스마트폰, PC,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데이터화되고 있다.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를 전송하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데이터는 물리적인 형태가 없다보니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인식이 있지만, 서버부터 케이블까지 관련 통신 장비들이 투입된다. 즉 데이터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더 많은 장비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한정된 통신 인프라 속에서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전송 속도와 품질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 가운데 체계화된 SDN(Software Defined Network) 기반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로 자체 개발한 5G 제품인 micro-5G(μ-5G & SmallCell)와 기존의 WiFi 단점인 이동성을 이동통신 수준으로 개선한 제품인 SDFi 솔루션에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5G 시대, 그리고 그 너머 데이터 시대의 유무선 경계가 없는 통합 네트워크를 책임질 트렌토 시스템즈(대표 김영재)가 그 주인공이다. ◇ 전용 데이터 채널로 전송 품질 및 속도 저하 막는다 "버스전용차로와 같이 특정 데이터의 전용 루트가 있다면 어떨까요? 사용자가 많이 몰리거나, 데이터의 용량이 커도 쾌적하게 고객이 요구하는 시간에 맞추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집니다. 데이터가 더 늘어날 미래시대에는 더욱 더 필요성이 늘어날 기술이죠." 네트워크 기술이 발달하며 등장한 SDN 기술은 기존 하드웨어가 갖는 제약을 해결했다. 기존 네트워크의 기본 구성 장비인 제어부(Control Plane)와 전송부(Data Plane)를 분리하고, 이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형태다. 스위치, 라우터 등 각각의 하드웨어들이 개별 네트워크를 갖고 있던 것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각각의 제품 성능 및 설계에 따른 복잡성을 해소하여 네트워크를 지능화하면서 데이터의 전달 지연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SDN이 모든 네트워크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은 아니다. 데이터를 차량으로 비유할 경우, 출퇴근 시간에만 교통량이 늘어나는 도로의 차선을 무작정 늘릴 수는 없다. 차선을 늘려도 교통량이 순간 몰리면 정체가 생기는 구간이 있기 마련이며, 정체 시간이 아닌 시간에는 평소 교통량에 비해 오히려 너무 많은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는 문제점이 생긴다. 즉, 데이터 역시 데이터의 도로에 해당하는 대역폭을 늘리기만 해선 능사가 아니라는 뜻이다. 트렌토 시스템즈의 기술은 특정 데이터를 슬라이싱하여 독립된 전용 네트워크를 적용한다. 마치 고속도로에서 버스만 운행할 수 있는 버스전용차로와 같다.[사진=트렌토 시스템즈 제공] 김영재 대표는 이를 '전용차로'에 빗댔다. 그는 "버스전용차로처럼 특정 시간이나 기간에만 운영하는 전용도로의 경우, 교통량이 몰려도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다"며 "이를 데이터에 적용하면, 특정 데이터만을 위한 전용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통신량에 관계 없이 원활한 전송이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네트워크에서 액세스 정책정보에 따라 정적인 트래픽 경로 서비스가 제공됐다. 호스트나 데이터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정해진 트래픽 배분이 이뤄졌다. 즉, 다양한 데이터가 동시에 몰려도 차례차례 처리가 이뤄진다는 뜻이다. 반면 트렌토 시스템즈의 'SDN 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네트워크 장치의 서비스 포트 단위를 기반으로 전송되는 데이터를 분석 및 분류하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자율주행차량, 배송로봇등 정보가 수집된 채널에 따른 분류를 비롯해 빠른 전송 및 처리가 이뤄져야 하는 데이터에 네트워크 슬라이싱 서비스를 적용하여 서비스 우선순위에 따라 대역폭을 배정함으로써 효율적인 전송이 가능하다. SDN 기반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기존 유무선 네트워크의 서비스 품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5G/6G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율주행, 배송로봇, 스마트 공장등의 애플리케이션에 맞춤형 서비스로의 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 대표는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나 5G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하더라도 트래픽으로 인해 낮은 데이터 전송속도가 나오기도 한다"며 "SDN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하면 독자적인 전송 대역폭 배정을 통해 다양한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안정적인 전송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트렌토 시스템즈는 SDN 기반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자체 개발한 모빌리티 전용 사설망 SDFi 제품을 KAIST의 원격제어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 내부 및 외부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공급하였다. 이를 통해 트렌토 시스템즈, KISTI, KAIST는 최근(2024년 12월) 대전 관제센터에서 약 400km 떨어진 제주의 차량을 복잡하고 협소한 도로 환경에서 지연 없이 실시간 운전 실증에 성공하며 미래 기술인 6G 요구 성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높은 기술 수준을 입증했다. 산업계의 활용도 기대된다. 김 대표는 "자율주행자동차를 포함한 첨단모빌리티,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로봇,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 등 빠르고 많은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AI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 맞춤형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먼 이야기 같은 5G와 6G를 보다 가까운 현실로 트렌토 시스템즈는 지난 2020년 KISTI와 한국과학기술지주의 투자를 통해 설립됐다. 대기업 출신인 김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5G 및 6G 시대의 핵심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주력으로 한 출발이었다. 다만 초창기의 시장 진입은 쉽지 않았다. 4G 시대를 지나며 차세대 5G 기술에 대한 언급은 많이 이뤄졌지만, 실제 기술력이 시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네트워크 장비 시장은 대형 통신장비 제조사가 주도하며, 5G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통신 네트워크 제품과 기술을 공급할 스타트업은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신생기업인 트렌토 시스템즈의 기술과 제품에는 '아직 미성숙한 5G 시장에 도전한 스타트업'이라는 선입견이 적용됐다. 트렌토 시스템즈의 기술은 자율주행을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트렌토 시스템즈 제공]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돌파구를 함께 마련해준 곳이 KISTI다. 김 대표는 "KISTI가 함께 해준 초기 기술 투자의 경우 시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이 높았다"며 "또한 KREONET과 같이 과학기술연구망 서비스도 보유하고 있어 보다 고도화된 기술 접목과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서 실증이 가능하여 빠르게 상품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창기 연구인력이 많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KISTI의 수준 높은 연구협력 및 지원 역시 빛을 발했다. 김 대표는 "안정적인 기술력이 뒷받침되며 현대중공업기술공모전 우수상, 2022년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 인증,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미래모빌리티 분야 기업 선정을 받는 등 관련 분야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며 "지난 2023년 대전광역시의 실증과제를 KISTI와 함께 공동 수주했으며, 향후 KAIST와도 함께 원격제어 자율주행을 위한 V2N2X(Vehicle to Network to Everything) 솔루션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개했다. 다가오는 차세대 정보통신 시대. 김 대표는 5G와 6G 너머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5G는 아직 시장의 기술과 대중의 인식 사이의 간극이 큰 분야입니다. 트렌토 시스템즈는 앞으로 이러한 간극을 좁혀감과 동시에 차세대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및 솔루션 대표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해나가고자 합니다." 출처 : 헬로디디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235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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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TI Special] 초거대연구부터 양자컴, 초정밀 광시계까지 초고속으로 잇는다. 2025. 08. 04 View. 1140
연구자들의 연결고리 '국가과학기술연구망' 과학기술연구망센터, 1988년 국가과학기술연구망 서비스 도입 및 운영 국내외 연구망을 통해 거대 연구데이터 초고속 전송 및 협력 연구 기여 연말까지 국가데이터교환노드 3개 거점 구축 계획 1988년, 국내 과학기술계가 새로운 변혁을 맞았다. 국방망, 행정망, 금융망 등 우리나라 핵심분야들의 전산망이 갖춰지던 시기에 ‘연구망’이 도입된 것이다. 과학기술계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전용 전산망이 등장하며 국내 최초 TCP/IP 기반 인터넷 서비스 시작을 비롯해 국가 그리드 네트워크, 글로벌과학기술협업연구망사업(GLORIAD), 국가람다교환노드(KRLight), 소프트웨어융합형광역연구망(KREONET-S), 연구망 양자암호통신,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등이 탄생하게 됐다. 또한 연구망이 도입됨에 따라 슈퍼컴퓨터 1호기도 본격적으로 도입 및 운영되며 첨단연구인프라로써 KISTI의 두 개의 핵심 연구축이 작동하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현재는 연구망을 활용하여 매년 수백편의 SCI급 연구논문이 유발됨은 물론 99.9% 이상의 서비스 가용율을 확보하고 첨단 네트워킹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연구망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으로 유지하고 있다. ... https://blog.naver.com/withkisti/22395235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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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에 라우터 인증 도입…"보안 강화" 2025. 07. 18 View. 1438
[국가과학기술연구망 라우팅]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산업계의 연구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에 '라우터 인증'(RPKI)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라우터 인증 또는 '인터넷 주소 자원 공개키 기반 인증'이란 인터넷 주소 자원 보유기관의 IP 주소, 망 식별(AS) 번호를 암호화된 인증서로 발행하고 이 주소의 라우팅 정보에 결함이 없음을 보장하는 보안 기술을 말한다. 연구망에 연결된 IP 주소가 정당한 출처에서만 광고되도록 해, 잘못된 경로 설정이나 악의적 경로 탈취로 인한 보안 위협을 차단할 수 있다. 라우팅 정보가 잘못되면 데이터가 엉뚱한 곳으로 전송되거나 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 2020년 러시아에서 구글, 아마존 등 주요 글로벌 서비스들이 라우팅 오류로 장애를 겪었으며, 국내에서도 2021년 KT 전국 인터넷 장애, 2022년 카카오 서비스 장애 등 유사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조부승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은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 기반 대용량 데이터 전송 등 고신뢰 네트워크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게 제공하고, 대규모 공동연구와 글로벌 협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8110700063?input=1195m [관련기사 바로가기] 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에 RPKI 국내 최초 전면 도입_전자신문(2025.07.08.) 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에 라우팅 인증(RPKI) 전면 도입_아이뉴스24(2025.07.08) KISTI, 국가과기연구망에 '라우팅 인증 RPKI' 전면 도입_뉴시스(2025.07.08) 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에 '라우팅 인증' 전면 도입_뉴스1(2025.07.08) 연구망 보안 'UP'···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에 '라우팅 인증' 도입_헬로디디(2025.07.08) 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에 '라우팅 인증' 전면 도입_충청뉴스(2025.07.08) KISTI, 국내 최초 국가과학기술연구망 라우팅인증(RPKI) 도입_쿠키뉴스(2025.07.08) 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 보안성 강화_금강일보(2025.07.08) KISTI, 연구망에 ‘라우팅 인증’ 도입…인터넷 보안 강화_디지털타임스(2025.07.08) 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에 국내 최초 라우팅 인증 전면 도입_서울경제(2025.07.08) 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에 국내 첫 라우팅 인증 전면 도입_파이낸셜뉴스(2025.07.08) 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 보안 강화…경로 위·변조 방지기술 도입_머니투데이(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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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 획득 엘리스그룹, KISTI와 '국가 AI 네트워크 인프라' 협력 2025. 05. 02 View. 1782
엘리스그룹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KISTI 대전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엘리스그룹 박정국 CTO, KISTI 조부승 국가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 [ⓒ 엘리스그룹]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와 AI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운영·연구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NDeX는 대규모 데이터 교환 시 공급자와 소비자의 원활한 연결을 돕는 초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다. 기존 인터넷 교환 노드의 데이터 전송 한계를 극복하고 빅데이터 전송 및 교환 분야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KISTI가 운영하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자사의 모듈러 데이터센터 'AI PMDC'를 기반으로 지난 AI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가 획득할 수 있는 CSAP IaaS 인증을 획득했다. CSAP는 민간 기업이 국가·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필수로 획득해야 하는 보안 인증이다. KISTI는 엘리스그룹이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는 물론, 모듈형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하드웨어까지 독자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협력을 결정했다. 이에 양 기관은 ▲국내 소버린 AI 연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협력 ▲대용량 대규모 AI 모델 개발을 위한 민간-공공 컴퓨팅 및 네트워크 인프라 협력 ▲기타 상호 공동 관심분야의 융복합 연구에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조부승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은 "공공∙민간의 경계 없는 대규모 데이터의 공유와 AI 자원의 연계를 촉진하고자 과학기술연구망 및 국가데이터교환노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가데이터교환노드 기반의 AI∙고성능컴퓨팅(HPC) 활용 생태계 조성, 데이터센터∙AI 분야에서 엘리스그룹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연구 기관들이 데이터를 공유하는 생태계 조성에 엘리스 AI 클라우드 인프라가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향후 더 많은 공공기관과 AI 인프라 영역에서 시너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건한 기자 sugyo@ddaily.co.kr] 출처 :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5043016121785498 [관련기사 바로가기] 엘리스그룹-KISTI, AI·네트워크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_테크월드(2025.04.30.) 엘리스그룹-KISTI, LLM 개발 위한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_AI타임스(2025.04.30.) 엘리스그룹,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_벤처스퀘어(2025.04.30.) 엘리스그룹·KISTI, AI·네트워크 협력 맞손_데이터넷(2025.04.30.) 엘리스-KISTI, NDeX 기반 AI 인프라 공동 구축 추진_헬로티(2025.04.30.) 엘리스그룹, KISTI와 AI∙데이터센터 분야 협력 MOU_뉴스핌(2025.04.30.) 엘리스그룹, KISTI와 AI·데이터센터 분야 업무협약 체결_아시아경제(2025.04.30.) 엘리스그룹, KISTI와 손잡고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AI 연구 협력 강화_이코노믹리뷰(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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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연구망 최신 동향 - 2025년 1월 ~ 2월 2025. 04. 10 View. 10818
CANARIE Network Quadruples Capacity for Research and Education Data to 400 Gigabits per second ∙ (기사 게재 일자) 10. Jan. 2025 ∙ (원문 링크) https://www.canarie.ca/canarie-network-quadruples-capacity-for-research-and-education-data-to-400-gigabits-per-second/ ∙ (요약) CANARIE는 캐나다의 연구와 교육 분야를 지원하는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서부 캐나다의 초고속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CANARIE 네트워크의 용량은 100Gbps에서 400Gbps로 확장됐다. CANARIE 네트워크는 캐나다 국가 연구 및 교육 네트워크(NREN)의 중추로, 40,000km 이상을 연결하며 13개의 주 및 지역 네트워크와 100개 이상의 전 세계 NREN을 연결한다. 400Gbps 업그레이드의 첫 번째 구간은 워싱턴주 시애틀에서부터 브리티시컬럼비아, 앨버타, 사스카툰, 매니토바까지 이어지며 5월에 완료되었고, 나머지 업그레이드는 2025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 업그레이드는 캐나다의 연구자들과 대학생들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공유하고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00Gbps로의 업그레이드는 데이터 집약적인 연구 협력을 원활하게 만들어, 대형 하드론 충돌기(LHC)와 같은 글로벌 실험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2023년에는 CANARIE 네트워크가 699페타바이트(PB)의 데이터를 처리했다. Copernicus en M&eae;xico, Impulsando la Investigaci&oae;n Cient&iae;fica: TICAL 2024 ∙ (기사 게재 일자) 9 Diciembre, 2024 ∙ (원문 링크) https://cudi.edu.mx/noticias/copernicus-tical2024 ∙ (요약) 2024년 TICAL 회의에서 오스카 카르데나스 박사는 Copernicus 프로그램을 활용한 지구 관측 데이터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위성 및 현장 측정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처리하여 환경 모니터링, 정부 및 국제기구 지원 등을 돕는다. 멕시코에서는 Copernicus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Copernicus 멕시코 아카데미"가 추진 중이다. 멕시코의 여러 대학에서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환경 연구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과나후아토 대학교에서는 숲과 쓰레기 매립지의 화재 모니터링을 위해 Copernicus 데이터를 활용하며, 이를 통해 피해 지역을 분석하고 복원 전략을 세운다. 또한, 노르떼 데 누에보 레온 대학교에서는 Sentinel-2 이미지를 사용해 학생들에게 공간 분석 기술을 가르친다. 하야르디오와 콜리마 지역에서는 지리공간 분석을 통해 자연 보호 구역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푸르시피케이션과 꾸이츠말라 강의 생태계를 평가하는 연구도 진행되었으며, 이 연구는 생태계 보호와 복원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2025 Emerging NREN Programme – Application deadline 14th February 2025 ∙ (기사 게재 일자) Jan 2025 ∙ (링크) https://connect.geant.org/2025/01/14/2025-emerging-nren-programme-application-deadline-14th-february-2025 ∙ (요약) 2025년 G&Eae;ANT Emerging NREN 프로그램(ENP)이 TNC25와 함께 열리며, 이는 G&Eae;ANT의 주요 행사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브라이튼에서 개최된다. ENP는 2018년에 시작되어, 전 세계의 신흥 국가 연구 교육 네트워크(NREN) 대표자들을 TNC 커뮤니티에 통합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지역 연구 교육 네트워크(RREN)는 최대 세 명의 대표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표자는 TNC25 참가비가 면제된다. 프로그램은 G&Eae;ANT 커뮤니티 프로그램 소개, SIG(특수 관심 그룹) 및 TF(작업 그룹) 회의 참여, G&Eae;ANT CEO와의 환영 회의 등으로 구성된다. ENP 참가자는 TNC25에서 'Lightning Talks' 발표 기회를 가지며, G&Eae;ANT는 발표 준비를 지원한다. 또한, G&Eae;ANT는 개발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여성 참가자 두 명을 후원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2025년 2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 명단은 3월 중순에 확정된다. eduroam Luxembourg further expands in partnership with CFL ∙ (기사 게재 일자) Jan 2025 ∙ (링크) https://connect.geant.org/2025/01/15/eduroam-luxembourg-further-expands-in-partnership-with-cfl ∙ (요약) 2025년 시작과 함께, eduroam 사용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룩셈부르크 전역에 새로운 핫스팟이 차례로 활성화되었으며, CFL이 추가적인 eduroam 서비스 제공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eduroam.lu 웹사이트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CFL과 Restena는 연구 및 교육 커뮤니티를 위한 안전한 Wi-Fi 접속을 제공하며, 이들은 룩셈부르크 내 연구, 교육, 건강, 문화 및 공공 행정 분야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및 보안 서비스를 연결한다. Restena는 룩셈부르크에서 eduroam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CFL과 Restena는 점진적으로 eduroam 서비스를 룩셈부르크의 철도역, 정류장, 버스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학생, 교사, 대학 교수, 연구 기관 직원 등은 eduroam 신호가 있는 역에서 자동으로 안전한 Wi-Fi에 연결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Wi-Fi 인프라를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를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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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 개최 2025. 04. 10 View. 10526
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 개최 - 한-아세안 간 지속적인 디지털 협력체계 확산 기대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KISTI-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구축(Building HPC Infrastructure and HPC Capacity for ASEAN Data Utilization) 기념행사를 3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BRIN(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 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HPC 인프라 및 역량 강화 사업은 한국 정부가 공여하는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지원을 받아 2024년 9월부터 2028년까지 총 4년 동안 10M USD(한화 약 14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활용하여 진행될 국제 협력사업으로, 아세안 회원국에 초고성능컴퓨터(HPC)기반 활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과기정통부가 아세안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24년~’29년, 한-아세안 협력기금 총 3천만 불) 이번 국제협력 사업의 주요 내용은 초고성능컴퓨터 인프라구축, 과학기술 지식 정보서비스(NTIS) 플랫폼 구축, HPC·AI 활용 등 연수 교육(160명/4년) 이다. 현재 태국과 싱가포르를 제외한 아세안 회원국 8개국은 초고성능컴퓨팅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특히 Data, AI 등의 역량의 핵심인 GPU, NPU 기반의 초고성능 컴퓨팅환경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이 사업은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환경이 부족한 아세안 국가들을 위해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또한 HPC 운영, 인공지능(AI) 기술 등 KISTI의 내부 역량을 활용하여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기술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은 “이번 한국과 아세안과의 핵심 연구인프라인 HPC 구축 사업으로 아세안 국가의 디지털 및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더 나아가 한-아세안 간 지속적인 디지털 협력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근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는 “2023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발표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실질적인 첫발을 뗀 것을 축하하면서, HPC 구축을 통해 기존에 없었던 한-아세안 간 디지털 혁신 인프라 사업의 새 기회를 창출하고 연구 기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협력 모델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KISTI 이식 원장은 “이번 KISTI-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구축을 통한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https://www.kisti.re.kr/promote/post/news/6657;jsessionid=a1oDJHZoou3hPIxkhzpKEmBZkPviXNLESic1MUCf5oOsOjVmvrlE9EhktBRXMPpR.al211_servlet_engine23# [관련기사 바로가기] 韓 슈퍼컴퓨터 기술, 아세안 과학기술 발전 지원한다_아시아경제(2025.03.12.) 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_금강일보(2025.03.11.) 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 개최_전자일보(2025.03.11.) KISTI, 아세안 디지털 역량 강화 'HPC 인프라' 구축_쿠키뉴스(2025.03.11.) 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 개최_충청뉴스(2025.03.11.) 韓-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격화_천지일보(2025.03.11.) 과기정통부, 印尼서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사업 착수_디지털타임스(2025.03.11.) 아세안 회원국에 韓 초고성능컴퓨터 인프라 구축 경험 전수_이데일리(2025.03.11.) KISTI, 아세안 국가에 '韓 기술력 바탕'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_머니투데이(2025.03.11.) 과기정통부, 인도네시아에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착수_디지털투데이(2025.03.11.) KISTI, 아세안 국가에 HPC·AI 인프라 "이식"_지디넷코리아(2025.03.11.) 韓-아세안, ‘디지털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격화_헤럴드경제(2025.03.11.) 과기정통부,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착수_뉴스웍스(2025.03.11.) 과기정통부, 인니에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착수_뉴스1(2025.03.11.) 정부, 인니에 韓 AI 반도체 적용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_뉴시스(2025.03.11.) 과기정통부, 인니에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_연합뉴스(2025.03.11.) 과기정통부,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착수_데일리안(2025.03.11.)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격화_이뉴스투데이(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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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 개최 2025. 04. 02 View. 425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KISTI-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HPC 인프라 및 역량 강화 사업은 한국 정부가 공여하는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지원을 받아 2024년 9월부터 2028년까지 총 4년 동안 10M USD(한화 약 14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활용해 진행될 국제 협력사업으로, 아세안 회원국에 초고성능컴퓨터(HPC)기반 활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이번 국제협력 사업의 주요 내용은 초고성능컴퓨터 인프라구축, 과학기술 지식 정보서비스(NTIS) 플랫폼 구축, HPC·AI 활용 등 연수 교육이다.현재 태국과 싱가포르를 제외한 아세안 회원국 8개국은 초고성능컴퓨팅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특히 Data, AI 등의 역량의 핵심인 GPU, NPU 기반의 초고성능 컴퓨팅환경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이 사업은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환경이 부족한 아세안 국가들을 위해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HPC 운영, 인공지능(AI) 기술 등 KISTI의 내부 역량을 활용하여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기술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예정이다.이식 원장은 “이번 KISTI-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구축을 통한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충청뉴스 전문보기] https://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4834관련기사 :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으로 링크됩니다.) 韓 슈퍼컴퓨터 기술, 아세안 과학기술 발전 지원한다 (2025.03.12.)_아시아경제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 (2025.03.11)_금강일보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 개최(2025.03.11.)_전자신문KISTI, 아세안 디지털 역량 강화 'HPC 인프라' 구축(2025.03.11.)_쿠키뉴스韓-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격화(2025.03.11.)_천지일보과기정통부, 印尼서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사업 착수(2025.03.11.)_디지털타임스아세안 회원국에 韓 초고성능컴퓨터 인프라 구축 경험 전수(2025.03.11.)_이데일리KISTI, 아세안 국가에 '韓 기술력 바탕'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2025.03.11.)_머니투데이과기정통부, 인도네시아에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착수(2025.03.11.)_디지털투데이KISTI, 아세안 국가에 HPC·AI 인프라 "이식"(2025.03.11.)_지디넷코리아韓-아세안, ‘디지털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격화(2025.03.11.)_헤럴드경제과기정통부,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착수(2025.03.11.)_뉴스웍스과기정통부, 인니에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착수(2025.03.11.)_뉴스1정부, 인니에 韓 AI 반도체 적용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2025.03.11.)_뉴시스과기정통부, 인니에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2025.03.11.)_연합뉴스과기정통부,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착수(2025.03.11.)_데일리안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격화(2025.03.11.)_이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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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시에나 기술 활용 亞 최초 600G 연구망 구축 2024. 04. 08 View. 33744
전국 200곳 이상 교육 기관·산업체 연구소 및 실험실 간 초고속 연구망 구현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아시아 최초로 전국을 아우르는 600G 연구망을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KISTI 연구망은 시에나 6500 플랫폼 기반 '웨이브로직5 익스트림(WL5e)' 800Gbps 프로그래머블 코히어런트 광기술을 탑재했다. 연구개발 분야와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한국이 선도적 위치를 굳건히 하는데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시에나 로고KISTI는 최근 페타급 혹은 엑사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집약형 연구가 늘어나면서 회원 기관들이 수행하는 많은 연구 작업에 대량의 데이터가 필요해졌다. 조부승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은 “회원 기관간 초고속 국가과학연구기술망인 KREONET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및 국제 협업 연구 환경을 구현하여 초고속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는 최첨단 과학기술 연구를 가능하게 한다”면서 “600G 연구망은 국내외 회원 기관이 필요로 하는 용량과 높은 대역폭 수요를 지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이번에 구축한 연구망은 아시아 최초로 장거리 600G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용 네트워크다. 시에나 6500 플랫폼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KISTI는 KREONET 회원 기관 및 영역별 최첨단 연구에 필요한 예측 불가능 네트워크 수요에 한 발 앞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게 됐다. KISTI는 시에나 WL 코히어런트 기술을 적용한 연구망을 통해 광 네트워크 성능 강화 및 전력 사용률 최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김인성 시에나 북아시아 총괄 지사장은 “5G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것과 같이 한국은 디지털 혁신 분야의 리더”라면서 “연구원들이 더 혁신하고 동료들과 더 협업할 수 있도록 시에나는 WL 코히어런트 기술을 발전시켜 첨단 네트워크 인프라 역량 강화를 지속 돕겠다”라고 말했다.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뉴스 전문보기] KISTI, 시에나 기술 활용 亞 최초 600G 연구망 구축 - 전자신문 (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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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보연 "5G+ 과기 특화연구망 인프라 개발 중요" 2024. 01. 17 View. 35898
KISTI 이슈브리프 제65호 웹이미지.(KISTI 제공)/뉴스1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5G+ 첨단무선망 기반의 과학기술 특화연구망 구축 동향과 발전 방안을 담은 'KISTI 이슈브리프(65호)'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5G+기반의 과학기술 특화연구망은 과학기술 연구 및 디지털 융합에 특화된 첨단 무선망 기반의 연구망으로, 기존의 국내외 과학기술연구망이 제공하는 첨단유선망 인프라와 통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무선 접속망 인프라와 기술 및 서비스를 포함한다.디지털 대전환기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의 연계·융합을 위한 핵심기술인 5G 및 6G 기술이 경제 성장의 신서비스 원천으로 작용함에 따라 과학기술계를 위한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과학기술·디지털융합 서비스 및 핵심기술 개발 요구가 커지고 있다.증가하는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 무선 장치와 단말을 수용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연연, 대학 등의 차세대 무선망 인프라 구축 수요가 증가하면서 과학기술계를 위한 전용의 첨단무선망 구축, 개발과 고도화 필요성이 강조된다.해외의 경우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국가적 과학기술디지털융합 프로젝트 및 첨단 기술 개발을 통해 5G 및 6G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국내 과학기술연구망 사용자들 역시 첨단무선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KISTI는 과학기술연구망의 활용과 협력을 위한 첨단무선망 수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저비용, 경량화, 지능화 첨단무선망 구축·제공 측명을 고려해 5G+ 기반의 기술 개발 아이템을 도출한 후 첨단 과학기술 및 디지털융합 시범 서비스 계획을 수립했다.또 5G+ 과학기술 특화연구망의 개발 방향과 기대효과를 제안함으로써 '차세대 네트워크(6G)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선택과 집중','과학기술계 및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촉진', '저비용·초고속·저지연 특화연구망을 통한 공공적 파급효과' 측면의 논의를 촉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김재수 KISTI 원장은 "국가적 대계인 디지털 전환의 완성을 위해 출연연, 대학, 산업체와 협력을 통한 5G+ 과학기술 특화연구망 인프라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뉴스전문보기] 이슈브리프 보고서 보기>>> https://www.kisti.re.kr/post/issuebrief/6264?t=170545830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