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N 57th Meeting APRP WG 활동
크레오넷관리자 View 82,886 2024-03-06
2018년에 시작된 APAN의 Asia Pacific Research Platform(APRP) 워킹그룹은 아시아지역에 대해 NREN 기반의 빅데이터 고속도로 체계를 구축하고, 분산된 컴퓨팅 환경을 고속으로 연계하여 아시아지역 열악한 IT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고, 응용연구를 발굴하여 NREN 기반의 협업환경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Asi@Connect/TEIN*CC 의 국제 공동과제(주관기관:KISTI)를 통해 2023년에 APRP를 구축(한국, 호주,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중심)하여 이를 기점으로 네크워킹/컴퓨팅 환경 고도화와 응용연구(AI-Science, Bio-Science, Smart Farm, Agriculture, Weather/Climate 등)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APAN 57th 미팅의 APRP WG 세션은 2개로 운영되었으며, 구성으로는 Infrastructure Part, Technical Part, Application Part의 3개로 구성하여 6개국에서 10개의 발표가 진행되었고, 분야별 전문가 교류를 통해 아시아지역의 협력과 리더쉽을 고취하였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미국 Fermilab의 Exa-Scale Data Challenges and Networking R&D effort를 통해 향후 미국과 유럽의 대표적인 과학빅데이터의 규모와 IT 분야의 협력방안,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미국의 PRP/NRP의 현황과 향후 GRP로의 플랫폼간 연계를 위한 기술 협력에 대한 발표가 있으며, AI-Science /Bio-Science의 APRP 활용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특히 미래 기술분야에서는 양자암호통신, 무선통신(5G/6G) 기술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기후변화/재난대응에 대해서 국제기구인 AFoCo(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의 Regional Initiative on ICT-based Forest Disaster Response for Climate Action 발표를 통해 아시아지역 산림자원 정보 공유, 산불예방, 산림녹화 정책 등의 고도화를 위한 IT 분야와의 실질적 협력에 대한 협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APRP의 다양한 기술력과 역량에 대해 아시아 각국의 연구협력과 기술교류에 대한 요청이 높았으며, 향후 APAN, 국제기구, 국제협력과제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제연구망 환경과 각국의 고성능 네트워크 환경 고도화와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대하고 있으며, 특히 Shared/Distributed HPC에 대한 수요의 증가는 APRP의 발전 기회가 되며, 이를 통하여 KREONET의 글로벌 수준 국제 허브로써의 역할은 물론 국제 과학 빅데이터 전송 및 공유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